깃허브 튜토리얼 3 - 깃허브 저장소의 부가 기능들 살펴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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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문자, 혹은 미래의 나를 위한 깃허브 튜토리얼 3

이번 포스트에서는 알아두면 좋을만한 깃허브의 기능들을 알아보고자 한다. 물론 이 포스트에서 설명하는 기능들보다 깃허브는 월등히 많은 기능들을 갖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.

이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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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로 소개할 기능은 ‘이슈’다. 대부분의 저장소에는 이슈 탭이 존재한다.

이슈는 이 저장소에 대해 궁금한 점, 혹은 알아야할 점 등을 적을 수가 있다. 작성은 타인, 혹은 저장소를 만든 자신도 가능하다.

이 외에도 이슈를 통해 여러 행위를 할 수 있지만, 이는 심화과정이므로, 이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.

이슈를 적고자한다면,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녹색 버튼인 ‘New issue’를 누르고 글을 적은 후 ‘Submit’하면 된다.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이슈 탭이 바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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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이슈를 들어가보면 그 내용 아래에 comment를 달 수도 있고, 작성자는 close issue를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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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ose를 하게되면, 그 이슈에 대해 더이상 볼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통한다.

저장소 삭제

두 번째로 소개할 기능은 ‘저장소 삭제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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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슈 탭의 오른쪽을 쭉 눈으로 훑다보면 setting이 보인다. 이 setting에서는 저장소의 이름을 바꿀 수도 있으며, 가장 아래로 가면 저장소를 삭제하는 버튼을 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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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Delete this repository’를 누르면 진짜 삭제할 것인지 묻고, 삭제할 것이라면 저장소 이름을 타이핑해달라고 한다. 굵은 글자만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삭제가 가능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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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 깃허브의 비밀번호를 적어주면, 저장소에서 삭제하려던 저장소를 볼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. 저장소를 삭제한 것이다.

저장소는 한 번 삭제하면 복구할 수 없으므로 유의하자.

Fork

세 번째로 소개할 기능은 ‘Fork’ 기능이다.

screenshot (facebook의 react로 예시를 들어보고자 한다.)

fork 하면 생각나는 그, 식기도구 중 ‘포크’를 본 따 만든 것으로 보인다.

fork 기능은 타인의 공개된 저장소를 자신의 저장소로 그대로 가져오는 기능이다. 저장소 이름에서 먼 우측에 존재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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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k 버튼을 누르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이 포크로 책을 스캔하는 듯한 gif가 실행되고, 이후 자신의 저장소에 포크한 저장소가 생성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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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저장소 이름 아래에는 자그마한 글씨로 forked from이라는 원본 저장소가 나온다.

이와 같이 오픈 소스의 바다인 깃허브는 다른 사람들의 저장소를 복사해 오는 것이 자유롭다. Licence만 지킨다면 무엇이든 복사해올 수 있다.

Security

네 번째로 소개할 기능은 ‘Security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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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curity의 한글은 ‘보안’이다.

이 탭에서는 자신 저장소의 보안 설정을 할 수 있고, 자신이 저장소를 수정할 때, 어떠한 보안 상의 문제가 생기면 이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.

이 탭은 아직 자신이 깃허브 이용에 미숙하다면 꽤 자주 들락날락 거릴 곳이므로 이렇게 조금이나마 언급하고자 한다.

Star

마지막으로 소개할 기능은 ‘Star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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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facebook의 저장소로 돌아가서 보면, fork 버튼 좌측에 star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
이는 이 저장소가 얼마나 유용한 것인지 사용자들이 판단하여, 타인이 이 저장소의 유용성을 볼 수 있는 척도다. 깐깐하고 귀차니즘을 추구하는 개발자들 집단이 주는 star이므로, 이 star가 많은 저장소들은 정말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.

다만, star을 구걸하기 위해 과도하게 홍보하는 행위( SK텔레콤 GitHub 어뷰징 사건)는 눈살 찌푸릴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. 어뷰징도 정책상 금지이므로 조심하자.

이 정도면 깃허브에 대해서는 입문자의 명찰을 땔 수 있을 것이다.

깃허브를 하다가 기억이 안 난다면, 이 포스트를 다시 봐도 좋지만, 실제로 행동해보도록 하며 익히자.

다음에는 깃허브를 통해 블로그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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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상 한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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